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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
리뷰/문화 & 액티비티 2019. 10. 6. 17:57
책
한줄평
가볍게 혹은 무겁게 인생을 살아가는 4명의 인물을 보며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던 책
- 토마시(가벼움): 에로틱한 우정을 원하는 사람, 자신을 운명이라고 믿는 여자를 부담스러워하며 끊임없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토마시
- 테레사(무거움): 토마스의 에로틱한 우정 중 한 사람, 그러나 토마스는 좀 더 애착을 갖은 듯하다, 토마스를 운명이라 생각하는 사람
- 사비나(가벼움): 토마스의 에로틱한 우정 중 한 사람, 테레사의 직업 찾는 것을 도와준다.
- 프란츠(무거움): 사비나에게 매료된 한 가정의 가장
4명의 인물들이 나온다.
나는 개인적으로 무겁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또 다른 삶 방법에 대해 간접 경험할 수 있던 책
생각해볼 구절
책의 내용이 크게 2가지라고 생각했다.
- 4명의 사랑이야기
- 프라하의 봄 시기의 시대적 이야기
두가지 이야기로 작가는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?
시대적으로 무거운 시기였다.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4명의 고민은 사랑이야기.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의 고민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것을 말한게 아닐까
어려운 책이었지만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던 책이었다.
p44 테레사가 토마스에게 친구 Z이야기를 하며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친구 Z를 사랑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.
p59 한 사건이 보다 많은 우연에 의해 좌우될수록 보다 중요하고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나 않을까?
우연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?
#책 #추천 #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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